영화 밀수 소개, 등장인물, 개봉일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밀수>: 역사적 흥행작의 향수와 여성 서사의 현대적 접근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 <모가디슈>, <베를린> 등의 흥행작을 참고하여 새로운 작품 <밀수>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화는 여성 서사와 수중 액션, 70년대 패션과 음악 등 다양한 요소들이 노하우를 집약한 영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밀수는 7월 26일 개봉 예정입니다. 

 

영화 개요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밀수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 활극입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베테랑 배우들이 노련한 연기로 이야기를 채우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포인트

## 1. 버디 무비의 새로운 시도: 여성 인물의 등장

<밀수>는 한국 영화 빅 4 중 유일하게 여성 투톱 주연으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김혜수와 염정아는 서로 상반된 기질을 가진 캐릭터를 선보이며, 흔히 볼 수 있는 남성 버디 무비에서의 관계성과는 달리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은 두 배우를 캐스팅하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었으며, 여성 서사에 대한 성공적인 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주연 6인방의 매력적인 연기

영화 <밀수>에는 주연 6인방으로 김혜수와 염정아 외에도 박정민, 김종수, 조인성, 고민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 배우들은 뚜렷한 개성을 갖춘 캐릭터를 선보이며 높은 연기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고민시의 ‘옥분이’ 캐릭터는 극의 완급을 조절하는 역할로 탁월한 액션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3. 수중 액션

수중 액션 장면에서 류승완 감독은 그의 노하우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배우들은 3개월 동안 수중 훈련을 거쳐 훌륭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물속에서의 경험을 감독과 배우들이 현실적으로 표현한 점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4. 그 시절의 가요: 음악적 향수와 현대적 접근

<밀수>는 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 시절의 가요를 흥겹고도 구슬프게 표현합니다. 엄진숙(염정아)이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포함하여 류승완 감독은 음악에 어울리는 장면을 상상하며 적절한 음악의 사용에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영화음악감독으로 처음 도전한 장기하의 음악도 새로운 매력을 더해줍니다.

 

<밀수>는 영화 역사에서 류승완 감독의 신선한 시도와 여성 서사의 현대적 접근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분은 오는 26일 극장에서 이 매력적인 영화를 만나보세요.